국내 캐릭터 산업 시장은 8조원대 규모까지 성장했다. 이순종 서울대 미대학장은 "완만한 선, 부드럽고 통통한 느낌은 보는 사람에게 친밀감과 따뜻함을 전해준다"며 "귀여움을 극대화하는 것이 캐릭터 산업의 전략"이라고 했다.
는 만화가들 책상에
"귀여움을 유지하라 Keep it cute!"라는 메모를 붙여뒀다.

한 유튜브 영상에서는 국내 아이돌의 애교 영상
을 본 외국인들의 반응을 보여주었다. 연출자가
그들에게 “본인 국가에도 ‘애교’라는 개념이
있어요?”라고 묻자 애교 문화의 부재를 밝혔다.
본격적으로 아이돌의 애교 영상을 시청했을 때,
대부분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책상을 엎어버리고 싶다는 과격한 반응을
하기도 하며 애교에 대해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 방송에서 캐나다 출신 외국인 연예인 0000
씨는 한국에 와서 가장 적응되지 않았던 문화가
애교라고 말했다. 애교는 아기들만 하는 것이라
고 언급해 문화 차이를 체감할 수 있다.

영어권 나라에는 애교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애교를 뜻하는
영단어도 없다. 외국인들은 이를 대체할
단어가 없어 [Aegyo]라고 표기한다.
서양에서는 ‘귀엽다’라는 개념이 아기나
동물에게만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카와이나 귀여움은 매력어필보단
밈의 개념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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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들은 제작자의 정치적
견해와 관련 없음을 밝힙니다.

팝메탈 밴드 <레이디베이비>의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어버리는
호주에서 온 치유계 아저씨로 소개되어 있는 '레이디비어드'씨.
"노래를 부르는 동안 최대한 사랑스럽게 보이려고 노력하죠."
라 말했다. 이 호주에서 온 수염 사나이가 파괴적인 외모와 극강의
귀여움 사이에 만든 혼돈의 우주안에 당신의 영혼을 가둘 것이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반면,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애교가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카와이나, 부릿코 등 애교를 뜻하는 명확한 단어가 있다. 일본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말투에서도 쉽게 애교 문화를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애교가 우리나라에서보다 더 여성에게만 국한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존재한다.